잡담

소년이여 나에게 돌아와

gubshig 2025. 12. 3. 18:58

https://youtu.be/9liVljr-1cs?si=P8450RE5ub-slnVa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었나? 부모님이 첫 헤드셋을 사주시고 난 이후부터 어딜가든 음향기기를 들고 다녔다. 중학교에 들어가며 에어팟을 얻게 되고 충격을 받았었다. 세계와 단절되어 음악과 나만이 남겨진 느낌. 그 이후부터 노이즈 캔슬링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중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에어팟의 좋은 사용법을 알려주었는데, 바로 후드티를 쓰고 에어팟을 안에 끼면 아무도 모른다는것과 누가 후드티 벗으라고하면 자연스럽게 에어팟과 함께 벗는법이었다. 마침 나는 중학교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하루종일 음악을 들으며 지냈었다.

 

사람은 청소년기에 듣던 음악을 평생 듣게 된다는 얘기를 들어봤던 것 같다. 나는 중학생때 주로 듣던 노래가 우타이테, 애니송, 보컬로이드였고 이를 기점으로 나는 일본노래만 듣게 되었다.

 

서론이 길었는데, 2025년 Youtube Music Recap 얘기를 해보자.

애플뮤직, 스포티파이를 쓰다가 올해 초 즈음에 유튜브 뮤직으로 갈아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어차피 유튜브 프리미엄을 쓸거다

2.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이 유튜브에만 있는 경우가 있다

3. 스포티파이가 음질이 더 좋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크게 체감되지 않았다

그래서 3~11월 정도에 들었던 노래들만 기록에 남았다.

 

3~5월

https://youtube.com/playlist?list=LRSR_JlkzrN8p9R8PpKyxAiy55WbhlV6T7wsm&si=_yF52DhsO83utz7H

 

25년 3~5월 Recap

내가 즐겨 들은 곡으로 구성된 계절에 어울리는 사운드트랙을 다시 들어보세요. 보관함에 추가해 일년 내내 감상하세요.

www.youtube.com

 

이때 나에게 큰 전환점이 두가지가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내가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gggkik의 권유를 받아 PS 밴드같은 무언가를 결성하게 되어 드럼을 연습하게 되었다.

https://youtu.be/CnlMTBwsBHs?si=6sZEg7naEOzkeWlS

Vaundy의 踊り子(무희)를 연주하는것을 목표로 하였는데, 드럼 파트는 크게 어렵지 않아 다른 곡들도 개인적으로 연습했다.

 

https://youtu.be/124DY6ZFZxo?si=bErSjT6V5q0Daj_w

보컬로이드중에서 그나마 만만한 곡을 찾고 있었고, 이것저것 생각해보다 나온 것이 데코니나의 겁쟁이몽블랑이었다. 좋아하는 곡이기도 해서 재밌게 연습했고 완주에 어느정도 성공했던 것 같다.

 

https://youtu.be/fwVG0aXebh8?si=HOD38n0uWqUvW7JJ

자신감이 붙은 나는 당시 자주 듣던 원더풀러쉬를 도전해보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이건 포기했다.

 

https://youtu.be/aI0qBwdsbeU?si=S79Ao7Tc623-drlG

레뷰곡중 해볼만한게 뭐있나... 하다가 별의 다이얼로그 드럼커버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할만해서 연습해보았다. 이건 70% 정도 칠 수 있게 되었는데 조금 어려워서 연습하는 재미가 있었다.

 

외에도 swoon님과 lcr7324님이랑 밴드를 만들어 곡 하나를 완성해보는 등 드럼을 계속 치다가, 어느 시점부터 귀찮아져서(...) 지금은 드럼은 접은 상태이다.

 

그 다음 전환점은, 오구라 유이에 빠지게 된 것이다.

사실 나는 성우 오구라 유이보다 아티스트 오구라 유이를 좋아한다. 

https://youtu.be/tKFc_bkemdo?si=uU8YvilGrZSJ6lAu

예전에 와타유리 애니를 봤는데, 그때 오프닝곡(秘密♡Melody)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이 노래를 기점으로 유이짱 곡을 많이 듣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취향이다. 유이짱의 목소리도 너무 좋지만 음악 자체가 내 취향에 딱인 것 같다. 그냥 내가 선호하는 노래 장르가 오구라 유이라 할 정도로....

 

그러다 자연스럽게 유이짱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방송도 보게 되고, 라디오도 듣게 되고 하다가 결국 팬클럽까지 가입한 현재가 되었다.

 

유이짱 곡들 중 몇개를 추천해보자면,

https://youtu.be/gh74ZoItzEU?si=AHsalZJQRuONL5JO

아마 유명해서 많이 알고있을 것 같은 Honey Come!!

 

https://youtu.be/P0tHiyO0V3Y?si=QPeufnNk9DcEnJNv

이것도 유명해서 많이 알고있을 것 같은 하이터치 메모리. 정말 좋아하는 곡들 중 하나다. 이 곡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https://www.acmicpc.net/problem/34031

 

https://youtu.be/ic3OGZyRA8k?si=fsrKEapuBEyD3Ord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2기 오프닝곡인 So☆Lucky이다. 이 곡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https://www.acmicpc.net/problem/34030

https://youtu.be/7li53JlW9oU?si=h9YCQ_YyJw47XT-b

Baby Sweet Berry Love.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 엔딩으로 이것도 유명해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https://youtu.be/pzhryGJyXoo?si=Zj08dU2wGg3WK_LS

So Lucky 미니앨범 수록곡인 스위트파티인데, 이것도 정말 좋아하는 곡들 중 하나.

 

https://youtu.be/xhf2xPVXzLY?si=aCaFCmIjThYm6ypK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곡인듯? 웅장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https://youtu.be/a66OBRNEcdI?si=jj_r3W_ZroNAyHBs

Merry de Cherry. 중간에 랩하는 유이짱이 정말 귀엽다.

 

https://youtu.be/Q8KD7sRBDFs?si=vPh2xn5dXVQB-zOA

스타치스. 이런 진지한 분위기의 곡도 좋다.

 

아직 한 20곡 정도 더 적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겠다.

 

그래서 3~5월은 유이짱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외에도 기억에 남는 곡은,

https://youtu.be/zeaIllWtkSE?si=jFDijt7hBqNj-YkS

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아베무지카 애니가 방영되었다. 그래서 아베무지카 곡들을 좀 들었고,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심볼2

 

https://youtu.be/vKDa7yfpd2M?si=9feecaL_J9OlZxlB

아베무지카 애니 엔딩곡. 도파민이 터지는 애니가 끝나고 이 곡이 나온다는 점에서 재밌다.

 

https://youtu.be/meUaiXnSeGY?si=AZ5_w9hS45zsMuZX

정신병이 가득한 아베무지카의 유일한 희망, 마이고의 타네비.

 

https://youtu.be/3yaab2_EEHM?si=7PAzKTqikXvyQqP5

러브라이브 아시아투어에 처음으로 피로했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흥행할줄 누가 알았을까?

 

https://youtu.be/KI91YZ4xNGo?si=Y1RYEC0V1DGFWfgY

사사쿠레 노래중에 이런게 있는줄 몰랐는데, 좋다고 생각.

 

https://youtu.be/h7dyqVTGPwA?si=CmbaMVtd1T8PCDav

슈퍼스타 3기도 감동적이었지...

 

https://youtu.be/XUa9d7E081A?si=v-UzpqWVRcsvSHY2

러브라이브에서 멘헤라를? 이라며 어그로를 끌었었는데, 막상 까고보니 그냥 러브라이브였던 이키즈라이브.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중이다.

 

https://youtu.be/fJaW-XAMYEU?si=yYc9syZdGgHNJz1j

레뷰 뮤지컬 곡들 중 가장 좋아한다. 들으면 눈물난다. 미모링제발돌아와줘ㅠㅠ

 

https://youtu.be/T8Vs9wr7MAY?si=LgUvOh4QfnBrVIPw

레뷰 넘버중에 가장 좋아한다. Dear my pain~

 

https://youtu.be/E3O-YiU2xrE?si=UavjKQDKt5aRu1Cp

포톤메이든의 숨겨진 명곡

 

6~8월

https://youtube.com/playlist?list=LRSRFu4xDQT59i8f0DJJiR6NgBrHPUZ5SMziK&si=EwNbeRMSO4rSXnWM

 

25년 6~8월 Recap

내가 즐겨 들은 곡으로 구성된 계절에 어울리는 사운드트랙을 다시 들어보세요. 보관함에 추가해 일년 내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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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방학이라, 서브컬쳐 탐방을 조금 했다. 니디걸 오버도즈와 마법소녀의 마녀재판의 엔딩을 봤고, 와타나레 1기와 소녀혁명 우테나를 봤다.

 

https://youtu.be/lBIyB8w-bwQ?si=aQurWYKvqEBFjxuP

와타나레 1기 오프닝. 나나오 아카리는 우타이테 시절부터 가끔씩 노래를 들었었는데 내가 보는 애니 오프닝에 종종 등장해서 신기하다. 여담으로 최근에 원더리벳가서 나나오아카리 보고옴...

 

https://youtu.be/Y_0VKKoj-A0?si=gnJIuOuHqs3Tgvpc

세계를 혁명할 힘을

 

https://youtu.be/Nvi3pUtSd5E?si=mB3_HSuLyAlX8aST

https://gubshig.tistory.com/83

 

인터넷좀 그만해

https://youtu.be/BnkhBwzBqlQ?si=rTD-rMwZ4sgANkK6 니디걸 오버도즈. 2022년에 전세계를 열광시킨 게임이다. 2020년대 서브컬쳐에 "멘헤라"가 뭔지 알려준 작품이기도 하다. 멘헤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 게

gubshig.tistory.com

 

외에도 기억에 남는 곡들은,

https://youtu.be/-8df1QS1cH4?si=sVyAvAm1sc3CoCb7

이번분기에도 유이짱의 곡이 1등을 차지했다.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https://youtu.be/4k0APDNCi78?si=TfeAOBWi9eh976DL

원래는 무대소녀 마음가짐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이때부터 star parade가 레뷰 최애곡이 되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nPxoPw-OMK7DX6ErB4OnGMqK5ZzWHd8uo&si=6t2SjDI4h5oSmjUm

 

MORE MORE JUMP! SEKAI ALBUM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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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세카가 깔려있지도 않고, 스토리는 보다 말았고 아무튼 안분인데 모모점 노래는 자주 듣는다. 왜냐면 유이짱이 있어서... 유이짱이 등장하는 이벤은 종종 챙겨보는 것 같다. 아무튼 이때 모모점 세카이 앨범 vol.3가 나왔고 정말 버릴 곡 하나 없는 리스트라 생각한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LRSR85PjXf1bqRT6aK4ERcdLW8dCZuiWVvccZ&si=0JSi6u9Elk2xMLIm

 

25년 9~11월 Recap

내가 즐겨 들은 곡으로 구성된 계절에 어울리는 사운드트랙을 다시 들어보세요. 보관함에 추가해 일년 내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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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은 올해 중 작품을 가장 많이 본 시즌이다. 그래서 플레이리스트가 이에 지배당했다.

 

https://youtu.be/9cC8Q8RAEso?si=JesVcEFqZnJDdA4j

프리크리 엔딩. 프리크리를 정말 재밌게 봤고 노래도 마음에 들어서 많이 들었다. 평소에 자주 듣던 장르는 아닌데 괜찮은듯?

 

https://youtu.be/Cb0JZhdmjtg?si=XXLtI7Dqucc81OQA

체인소맨 레제편. 정말 재밌게 봐서 극장에서 5번 정도 본 것 같다.

 

https://youtu.be/-HTnszsqDQk?si=kRESmXTsaPcSj7TJ

신세기 에반게리온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봤다.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https://youtu.be/6gpcPYDkPdg?si=bDxPZVMN6gMjvOK1

카드캡터 사쿠라를 보려다가.. 말았다. 오프닝이 영상도 그렇고 정말 마음에 든다.

 

외에도 본건 많은데 이건 나중에 글로 정리해서 얘기할듯...

 

외에도 기억에 남는 곡들은

 

https://youtu.be/8y3oP_vST2s?si=qCs11UoUFQXLtnll

무책임집합체. 가사가 좀 무서운데

 

https://youtu.be/utdQbAdiP70?si=W0j9kQczSU6puZGK

히후미히후미히후미히후미

 

https://youtu.be/ZOvdqb5jRUw?si=5YcI5lS1UPja2SOJ

유이짱이 부른 캐릭터송인 것 같은데 너무 취향...

 

https://youtu.be/2gAlz8UNyo4?si=QUoPA9boENWCDRaN

펭귄드럼 덕분에 상대성이론을 알게 되었어요

 

https://youtu.be/St-ZC8ULVr0?si=Of-PIDMeuiH_1N7z

?

 

https://youtu.be/JqO33QER3LI?si=hdQELGlPaCUNKKu7

잼민이때 아스트로넛을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2025 유튜브 리캡

https://youtube.com/playlist?list=LRYRv5S7JWAMOhd98AvU_nAaF_GcI_mSgZOWI&si=xX7bm8ULS-y6KFhb

 

2025 Recap

한 해 동안 즐겨 들은 음악을 되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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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결과인데, 올해는 So Lucky를 가장 많이 들었다.

https://youtu.be/xvtvnANeld0?si=W1SxExkiJ3KPlF9d

뮤비도 정말 귀여우니 한번 보시길...

 

1, 2등은 예상했지만 3, 4, 5등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나 생각보다 마이아베 노래 많이 들었구나... 

 

 

https://youtu.be/9zLWrJqCv-g?si=G30Nq3lEC1IJew6B

유이쇼가 리뉴얼되면서 오프닝곡이 Dramatic에서 치유츄츄로 바꼈다. 갠적으로 Dramatic도 엄청 좋아하는곡...

 

가사없는거 듣고싶을때 레뷰 브금을 자주 들었었다. 최애 앨범은 역시 엘도라도인듯

 

 

외에도 올해 들었던 곡들 중 기억에 남는 것들 몇가지

 

https://youtu.be/KRhdL3ISPT4?si=NQPZI-dj9Y0N3zr1

에츠코의 띵곡인데 왜 유튜브 뮤직에 공식 음원이 없는진 모르겠음...

 

https://youtu.be/tpnu2s-Agjg?si=zWOjDyfSvegiYzdz

메달리스트 애니의 유일한 단점: 디즈니 플러스

 

https://youtu.be/AVIo9K-DrcY?si=vGlHKKCvqJLtmM26

올해 데코니나 곡 중 가장 좋은듯?

 

https://youtu.be/4BPJbclk1wc?si=TtaOgXbDB706RhbR

수치는 인생의 낭비

 

https://youtu.be/2W4ssjmG5_o?si=Ua0Tt3FpRSS4f9dw

소년이여 나에게 돌아와

 

이렇게 보니 2025년 출시곡이 많이 없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

 

1주뒤엔 레뷰 스태리 오션을 보기 위해 도쿄에 간다. 엄청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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