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星のダイアローグ 6일차

gubshig 2025. 1. 13. 22:19

https://youtu.be/aI0qBwdsbeU?si=5jMsaP7WSLL5bX9-

あの頃には戻れない 何も知らなかった日々 胸を刺す衝撃を浴びてしまったから

 

오늘은 제가 일본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날입니다. 레뷰 성지순례를 하는 날이죠. 저번에 도쿄에 왔을땐 도쿄타워만 잠깐 봤었는데, 이번엔 상징적인 장소들을 최대한 많이 가봤습니다.

클로딘과 후타바가 6화에서 연습하던 공원입니다. 세이쇼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데, 가는 길이길래 들렸습니다. 여담으로 빛 반사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다음에 도쿄 올땐 빛 반사 방지 필름 같은걸 사야겠습니다.

그곳에 왔습니다. 세이쇼 음악학원. 정말 감동적이더라고요... 진짜 호시노다이얼로그 들으면서 보니까 눈물남... 내부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다른 후기글들을 보니 축제기간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는 마음에 경비원분에게 여쭈어보았는데...

익숙한 나무

그냥 들여보내주더라고요? 제 생각에 오늘이 성인의 날이라 학교에 아무도 없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안내 책자도 주더군요. 다만 건물 내부에는 못들어갔습니다. 언젠간 내부에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군요.

익숙한 공원
익숙한 탁자와 의자

진짜 애니랑 똑같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한시간정도 돌아다니다가 나왔네요. 이런 대학에 다니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츠카스이모쿠킨토니치 마이니치가 성지순례데이라니.

세이쇼 기숙사도 갔다왔습니다. 정확히는 이론상 세이쇼 기숙사가 있어야 하는 위치에 갔다왔습니다. 애니에서의 정보와 구도 주변 등 여긴 세이쇼 기숙사가 맞습니다만, 건물 모양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아마 위치만 가져오고 기숙사의 모티브는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 같은데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겠네요.

작은별을딴다면당신은작은소원을얻게된다.큰별을따면당신은큰부를얻게된다.양쪽별을딴다면당신은영원한소원을얻게된다.별따기는죄의용서,별따기는밤의기적,별의빛은희망의빛,당신의빛이별의빛. 호시츠미노토오 입니다. 별따기의탑 혹은 성죄의탑. 진짜 개똑같이 생겼더라고요. 한번 가서 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케부쿠로라 근처에 선샤인 수족관도 있고요.

인형뽑기에 8000엔을 태우고...

선샤인 수족관에 갔다왔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나 학교가 수족간 데려가면 엄청 싫어했는데, 자발적으로 수족관에 오게 될줄이야... 나이를 좀 먹고 오니 물고기 보는 재미가 있긴 하더군요. 근데 뭐 엄청 재밌진 않아서 히카리가 좋아하는 해파리 좀 찍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슬슬 체력이 딸리기 시작해서 너무 힘들었음... 

wi(l)d-screen baroque

그 후 도쿄타워를 보러 왔습니다.

보니까 럽슝좍들이 점령했더라고요? 뮤즈는ㅇㅈ이지... 아무튼 도쿄타워는 항상 감동적입니다. 도쿄타워에는 감동이 있다... 눈물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사실 핵심은 이게 아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감동적이다... 저번에 왔을땐 낮이어서 이정도의 감동이 없었는데, 밤에 보니까 진짜 눈물나더라고요. 아니 진짜 걍 눈물이 남... 약속타워와 함께 도쿄타워를 봐요.

https://youtu.be/FWHuWYBzyqo?si=YtFGlUSa4i_OsuhK

이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이동만 4시간 넘게 한 것 같네요. 아니 걍 다 너무 멀리 떨어져있음... 에바야진짜로...

 

힘든건 둘째치고,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스타라이트 당해버렸네요. 머리가 스타라이트로 가득해요. 너무 좋아요 진짜로... 스타라이트여 빛나라. 레뷰가 너무 좋습니다. 돌아오는길에 pride 들으면서 울었어요. 진짜 레뷰 최고... 살면서 이정도로 많은 애정을 쏟을 장르가 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집가서 엘도라도 모드 한판 하고 뮤지컬 정주행 좀 해야겠습니다.

 

사람들이 왜 성지순례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진짜로. 감동적이에요. 그리고 다양한 곳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적 관점으로 봐도 굉장히 이득입니다. 가령 저는 수족관을 진짜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pride 뮤비 성지순례도 해보고 싶군요. 

 

정말 알찬 하루였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한 이틀전부터 다리가 파괴될 것 같았는데, 오늘은 진짜 다리가 부서진 것 같아요. 살려주세요.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양대 산업공학과로 갑니다  (1) 2025.01.24
僕らは今のなかで 5일차  (0) 2025.01.12
わがままハイウェイ 4일차  (0) 2025.01.11
命尽きても尽き果てず 3일차  (0) 2025.01.10
MEDAL SUZDAL PANIC◎〇● 2일차  (0)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