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ehqGNKRy00?si=GH2GjRw2O76bJglh
命尽きるだけ星よ歩め
오늘은 상당히 힘든 날이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이 걸어본 적이 있었나?
오늘은 13:00에 점심 예약이 있었고 그 전에 딱히 할게 없어서 아침은 개별행동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저는 우선 간단히 아침을 먹고 덴덴타운에 가서 구경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숯불 생선구이 정식이 5000원이라니...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가격...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생콜라인데, 생맥주의 콜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청량한 콜라? 맛있습니다.
인형도 사고... 티셔츠도 사고... 옛날같았음 바로 샀을 것 같을 것들을 안사고 있습니다. 그냥 사고 싶은걸 다 사면 돈이 삭제되어서, 애정이 엄청 강한 캐릭터들의 굿즈 중 제가 좋아하는(인형, 아크릴, 티셔츠, 컵, 캔뱃지 등) 것들만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카니도라쿠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코스요리 이름이 미즈키였는데, 상당히 알찼습니다. 게 전체요리, 게 회, 게 계란찜, 게 그라탕, 게 튀김, 게 솥밥, 말차 아이스크림. 게 회를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달달하고 맛있네요. 가장 좋았던건 게 그라탕 이었습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맛있는 맛
오사카성에 갔다왔습니다. 오사카를 왔는데 오사카 구경을 안한 것 같아서, 유명한 관광지를 한번 가보자는 의견에 의해.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찍고 싶었기에 좋았습니다. 대신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다리가 분해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다행히 지금 잘 붙어있네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시장에 가 타코야키와 가라아게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루가 이렇게 짧은 것이었나? 집에 누워서 굴러다닐 땐 몰랐는데, 하루는 엄청 짧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벌써 3일이 지났다니...
여담으로 살면서 처음 빨래라는 것을 해봤습니다. 세탁기가 일본어로 되어있고 숙소에는 세제가 없고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었으나, 어케어케 잘 성공해서 다행이네요.
내일은 교토에 잠깐 들렸다 도쿄로 갑니다. 교토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데, 도키도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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