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KDa7yfpd2M?si=mXMp2zDAdMV190me
무츠미는 연기(부모)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세간은 무츠미를 부모의 그림자로만 보았고 무츠미는 기타를 하고 싶어했음. 하지만 기타에 재능은 없었고, 그와 관련되어(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나, 간접적인 원인이었기에 충분히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 밴드를 해산시키고 소중했던 소꿉친구를 슬프게 (이 또한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무츠미 입장에선 죄책감을 느낄만한 정도지... 얘네가 잔인한게 누구의 탓도 아니야 그냥 세상이 너무 험난해)
아마 아베뮤지카 초반까진 괜찮았을거임. 가면이 있으니 사람들은 자신을 부모와 연관지어 평가하지 않고, 오직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가면이 벗겨지고, 사람들은 무츠미가 아닌 모리 미나미의 딸로만 평가하게 됨.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가 또 생각나겠지... 그러다 라이브에서 쓰러지는 사태까지 감. 근데 사람들은 이걸 또 무츠미의 부모쪽 재능(연기)에 연관지어 엄청난 퍼포먼스라 생각함. 무츠미 입장에선 생지옥이지.
이에 관련지어 사람들은 아예 무츠미에게 연주가 아닌 연기만을 요구하게 됨. 무츠미의 "퍼포먼스"란 결국 연주를 하지 않는거니까. 그러나 무츠미에 대해 잘 아는 사키코는 이에 반대함. 밴드로써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이유도 있고. 명성을 원하는 냐무치는 이게 달갑지 않은거지. 사람들이 열광하는데 왜 이걸 안하냐. 팬들의 기대에 충족해줘야 한다. 그렇게 냐무치와 사키코, 우이카가 대립하는 구도가 생김. 그렇게 또 무츠미는 크라이식의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자신의 이중인격인 "모리 미나미의 딸" 인격에 자신을 맡기게 되는거지. 자신이 좋아하는 연주는 포기하고. 이는 결국 무츠미의 죽음임. "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지어다." 모르티스의 대사처럼 되는거지.
그래도 희망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2화 마스커레이드의 대사를 보면
무츠미: "더 이상 도망갈 수 없어"
사키코: "그래도 위안을 바란다면, 모든 것을 아베무지카에 바치세요"
근데 사실 지금까지 달빛이 구원해주지 못하였는데, 달빛은 아베무지카를 상징할거고, 아베무지카에 자신을 바쳐서 어떻게 구원받을지가 관전포인트일듯. 아베무지카는 해산되지 않고 무츠미는 기타를 치며 밴드를 한다 가 무츠미에게 있어 행복한 결말일텐데.
마이고 13화의 마스커레이드의 대사들을 생각해보면, 순서대로,
무츠미: "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지어다"
우미리: "나,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을지어다"
냐무: "나,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을지어다"
사키코: "나, 망각을 두려워하지 않을지어다"
우이카: "나,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을지어다"
인데 무츠미 에피를 통해 추론하자면 결국 멤버 개개인의 스토리와 연관이 될 것 같음. 무츠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택했음. 우미리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는 깊은 인간관계를 두려워하는 것에 관한 에피가 나올 것 같음. 냐무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보니까 부모랑 같이 사는 것 같지 않던데 애정결핍과 관련된 서사가 풀리려나? 왜 그렇게 명성에 집착하는지에 대해... 사키코는 여러가지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큰 것은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일듯. 어머니의 죽음을 잊지 못한다는 건 평소 항상 곁에 두는 어머니의 유품인 인형으로 드러남. 크라이식은 잊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좀 더 봐야 알 것 같고. 아니면 망각의 주체가 사키코가 아닐 수도? 누군가가 사키코를 망각하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는거지. 우이카가 진짜 제일 모르겠는데, 슬픔? 우이카에게 있어 슬픔이란 뭘까? 얘가 진짜 제일 베일에 쌓인 캐릭터라 감이 안잡힘. 백합회로를 돌리면 가능한 루트는 좀 여러가지 있는데 현실적으론 아닐 것 같고. 스미미 활동과 분명히 관련 있을거라 추정됨. 이건 마이고 13화의 마스커레이드를 통해 알 수 있음. 스미미 진짜 분명히 뭔가가 있다... 대사들을 보면 절대 정상적인 유닛이 아님. 진짜 뭔가 있음. 공식이 자꾸 스미미 관련 무언가를 하는데 내 생각에 이거 아베뮤 애니에서 스미미 걍 파괴시키고 푸하하 오타쿠들 깔깔깔 하려는게 분명함 ㄹㅇ로다가...
아베뮤의 행보중에 기대되는건 과연 애니 결말 후 얘네는 어떤 밴드일지에 대해서임.
- 그래도 뱅드림인데, 서로 이해점을 찾고 행복한 밴드생활을 하겠지
- 아베뮤의 컨셉을 생각하면, 서로 이기적이고 본인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계속 밴드를 이어가겠지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솔직히 난 후자가 좀 더 끌리는 것 같음. 전자와 후자의 중간정도로 계속 가는게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긴 해. 그리고 갠적으로 얘넨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너무 많아서 2기 가능성도 보는중... 부시로드가 마이고랑 아베뮤 좀 진지하게 푸시하는 것 같은데, 아예 둘의 이야기를 같이 다룬 후속작 나올 수도 있고. 어찌 됐든 관련된 후속작이 나오는건 무조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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