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ICPC 서울 리저널 본선 후기
2025년 11월 22일, 서드임팩트 발생
그 경위에 대해 설명한다
세컨드임팩트에 대해서는 https://gubshig.tistory.com/88 을 읽어보시라.
S2 기관
사해문서에 기록된 인류보완계획은 1오렌지 1퍼플 1블루 팀이었다. 그러나 군대 이슈로 팀원이 교체되면서, 최종적으로 2오렌지 1블루 팀이 완성되었다. 이로써 생명의 열매, S2기관을 얻은 에반게리온이 완성되었다.

팀 결성 당시 인류보완계획과 같은 1오렌지 1퍼플 1블루 팀이었다. 그러나 jsj0412가 레드퍼포를 2번 연속으로 내고 오렌지에 도달하는 기행을 저질러버려, 꽤 강력한 팀이 탄생하였다.
여담으로 팀에서 유일하게 LCL이 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롱기누스의 창
롱기누스의 창은 대jhnah917의 https://github.com/justiceHui/icpc-teamnote-for-newbie 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여기에 기하와 자료구조 코드를 몇개 추가하였다. 팀연습을 할 때에도 팀노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에, 크게 신경쓴 부분은 없었다.
팀 전략
우리의 팀 전략은 다음과 같다:
jsj0412 - 초반 달리기, 기하, 문자열
gmroh06 - 애드혹 구성적 등 능지문제
gubshig - 자료구조, 웰노운
팀연습을 해본 결과, 문제의 배분이 꽤 괜찮고 각자 자신의 영역을 잘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우리 팀은 엄청 큰 약점이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수학이다. 셋에 수학(주로 조합론)이 많으면 보통 망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고, 서울에서 수학 문제가 많이 나오지 않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팀연습 때 퍼포먼스가 상당히 들쭉날쭉했다. 월파급 퍼포먼스를 내는가 하면, 아챔 진출을 못하는 퍼포먼스도 많이 냈었다. 대충 확률이 반반이었기에, 서울 셋이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엔드 오브 ICPC
대회 하루 전부터 말도안되는 병티멀짓을 개많이 했다.
1. 예비소집 때 리눅스에서 마우스라는 존재를 삭제하는 버튼 누르기
2. 길 이상하게 가기
3. 키보드 안가져오기
4. 학업증명서 프린트안하기
5. 팀노트 프린트안하기
6. 버스에서 5번 넘어지기
7. 삶은달걀인줄 알고 날계란 책상에 까기
8. 숙소 개비싼거 잡아서 쓸데없이 넓은 공간 낭비하기
9. 머리 안감기
10. 술 안먹기
11. 팀노트 흑백으로 출력하기
근데 사실 병티멀 총량 보존의 법칙에 의해 대회 전에 병티멀을 많이 해두는게 옵티멀 행동이다.
대회 시작 전에 팀원들의 상태를 봤는데, 나 포함 다 긴장한 것 같았다. 그래서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대회 17등, 한국 12등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높은 확률로 아시아 챔피언십 진출에도 성공했다!
대회 때 이야기는 딱히 할 말이 없다. 아쉬웠던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팀원들 전부 자신의 맡은 바를 잘 해준 것 같고,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팀에서 유일한 블루이기에 압박감도 느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포스임팩트
아시아 챔피언십은 서울 리저널과 다른 접근을 해야할 것 같아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숙제이다.
세계를 혁명할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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